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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ject : [일반] 그저께 아버지랑 시골에 가서 사왔던 돼지고기 앞다릿살이 좀 굵게 썰어졌는데 어머니 그것 가지고 꼬투리를 잡고 아버지한테 책망을 하셔서 그나마 오래 삶아서 양파랑 같이 삶아서 먹으면 좋은 걸 아버지 고집대로 덜 삶고 양파까지 생으로 먹는다고 했다가 온 가족이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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