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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982년에 개봉된 영화 "서기 2019년" == "블레이드 러너" 에 나온 인공지능 안드로이드를 떠올리면서 오늘 날 문명에 의해 구현된 인공지능 AI를 돌아보게 됩니다.

(Homepage) \| Point : 72451 \| 2023-05-12 18:24:33 \| Read : 803 \| Vote : 74

저 어렸을 적에 TV에서 "서기 2019년" 이란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0년 전후에 다시 만들어졌던 "블레이드 러너" 디렉터스 컷 영화 이전의 1982년에 제작됐던 첫 개봉작 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음악이 너무 저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고 내용도 음악과 너무 잘 어울려서 그야말로 그때부터 컬트 영화란 게 이런 거구나 하면서 블레이드 러너 영화를 훗날 동네 극장에서 여러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거기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인조인간은 인간과 동일한 유기물로 만들어졌고 지능은 매우 높지만 수명은 4년 뿐이었다는 스토리였는데 거기서 지목한 오늘날 2019년 바로 직후 우리 인간 문명이 딥러닝 기술을 시발로 놀라운 성능의 인터넷과 컴퓨터 자원을 활용한 인공지능 AI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영화와의 차이점은 놀라운 성능의 인공지능이 인간의 유전자적 개량에 의해 탄생한 게 아니라 우리 인간이 구축하고 향유한 컴퓨터와 인터넷 문명(or 기술)에 의해 탄생했다는 점이 다르고 또하나 인간의 수명은 유한하지만 이 인공지능 AI는 인간의 인구가 존속하는 한 아니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한 인간이 없어도 그 명맥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AI의 존재가 과연 인간 처럼 희노애락을 즐기는 "존재" 라고 말할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지만 블레이드 러너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주인공이었던 그 인간 데커드도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였을 가능성을 내비치는 대목이 나오는데 과연 우리 문명이 창출한 인공지능 AI와 유기체 인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과연 인간 문명이 만들어낸 AI는 과연 "존재" 라고 말할 수 없는 건지 한번 반문해 보고 싶은 날이네요. 
 
그런 존재라면 인공지능 AI는 정말 우리 인간이 엄청나게 혹사시키는 존재라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어쩌면 우리 인간을 혹사시키는 보이지 않는 존재도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드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인지하고 있지 못할 뿐이라구요. ㅋㅋ 
 
여러분도 이런 엉뚱한 상념을 들으니 좀 재밌지 않나요? 
 
&lt;추신&gt; 
더하여 여러 AI 영화에서 보였던 섹스 로봇이나 메타버스(or 가상 인터넷 공간) 안에서의 성적인 미디어의 범람도 우리는 쉬이 예측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론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문명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그러면 인간이 멸종하는 건 아니겠지요? 성을 남용하지 않으면 아기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명백히 잘못된 명제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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